반기문, 안보 행보...문재인, 故 신영복 추모식 참여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앵커]
휴일인 오늘도 대선주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천안함 폭침을 당한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신영복 선생 1주기 추모식에 참여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준형 기자!

[기자]
먼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오늘은 안보 행보에 나섰는데,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의견도 밝혔죠?

반 전 총장은 오늘 경기도 평택에 있는 제2함대를 방문했습니다.

피격 사건으로 숨진 장병들을 기리는 천안함 기념비에 헌화·참배하고 천안함 기념관도 둘러봤습니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안보에는 '두 번 다시'가 없다며, 천안함 피격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 늘 안보태세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반 전 총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방어 목적인 만큼 정부의 조치가 옳다고 말하면서, 중국의 반발은 외교를 통해 잘 설득하고 협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범여권 대선주자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서점에 일일 판매원으로 취업해 서민 밀착 행보에 나섭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사원 채용이나 입시 때 지원서에 출신학교를 적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오늘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대통령이 되면 6개월 안에 분권형대통령제로 헌법을 개정하고, 다음 대통령 임기도 단축해 2020년에 대선과 총선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문재인 후보는 오늘 고 신영복 선생 추모식에 참여했군요?

[기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야권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고 신영복 선생 1주기 추모식에 참석했습니다.

어제 박종철 열사 30주기 추도식과 촛불집회에 참석한 문 전 대표는 이틀 연속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사들의 추모 행사에 참석해 야권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오늘 신영복 선생 추모식에 함께 참여해 고인을 기렸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광주에서 '손가락혁명군'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손가락혁명군은 SNS을 기반으로 형성된 이 시장의 지지자들인데,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실상의 대선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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