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초대 주치의였던 이병석 세브란스 병원장이 어제 오후 특검에 소환돼 12시간 넘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지친 표정으로 특검 사무실을 나온 이 병원장은 '기치료 아줌마'의 존재를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자신은 알지 못했으며, 성실히 조사에 응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았던 이 병원장은 청와대에서 이뤄진 비선진료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원장의 비선 진료 개입 여부를 조사한 특검은 조만간 청와대에 드나들며 불법 시술을 했다는 의혹의 당사자들을 파악해 그 소환 시기를 조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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