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가 호주군에 탄약을 제공할 길이 열리는 등 두 나라 군수 협력이 강화됩니다.
4개국 순방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군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상호군수지원협정 개정안에 서명했습니다.
지난해 3월 안보관련법 발효 후 자위대 역할 확대를 추진해온 일본은 9월에는 미국과 이 협정 개정안에 서명해, 자위대가 평시에도 미군에 탄약을 제공하고 세계 어디서든 급유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일본과 호주 정상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폐기를 약속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을 발효시키도록 하는 등 자유무역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필리핀에 이어 경제인들과 함께 호주를 방문한 아베 총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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