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무임승차' 50대, 경찰서에서 투신 사망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어제(13일) 오후 5시 반쯤, 56살 A 씨가 서울 성동경찰서 3층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A 씨는 경찰서 3층 야외 휴게실 난간 아래로 몸을 던졌으며, 경찰이 제지하려 했지만, A 씨를 막지 못했습니다.

A 씨는 택시 요금 9,100원을 내지 않아 택시 기사와 함께 경찰서에 온 뒤 즉결심판 청구서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술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투신 직전 A 씨의 움직임을 확인했으며,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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