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7일) 8시 10분쯤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던 이삿짐 트럭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운전자 55살 유 모 씨를 비롯해 3명이 급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엔진 부분이 타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유 씨의 진술을 토대로 엔진 과열로 불이 났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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