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에 참전했던 전사자가 유해가 67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고 조영환 하사의 유품과 신원확인통지서, 국방 장관 위로패 등을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하사의 유해는 지난 2009년 3월 경북 포항에서 야전삽, 수통 등의 유품과 함께 발굴됐지만, 지역 탐문과 DNA 분석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에야 가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조 하사는 1950년 8월 수도사단 17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23살 꽃다운 나이에 전사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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