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증 혐의로 특검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특검 측으로부터 지난달 7일 제2차 청문회에 출석한 김 전 실장의 위증 혐의에 대한 고발 요청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특위 활동 기한이 끝났기 때문에 특위 위원 전원으로부터 연서를 받아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영재 의원 현장조사에서 제기된 세월호 참사 당일 진료 기록 조작 의혹 등 청문회 진행 중 의원들로부터 요청된 16개 사안을 별도로 특검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앞으로 국회에서의 증인·감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불출석 증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동행명령에 대한 강제권을 부여하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11711005401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