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권운동가' 킹 목사 추모식 美 전역서 거행 / YTN (Yes! Top News)

2017-11-15 30

미국 흑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념하는 날을 맞아 미 전역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행사는 워싱턴 DC를 비롯해 뉴욕과 조지아, 텍사스 등 미 전역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 거행됐으며, 킹 목사의 교회인 애틀랜타의 한 침례교회에서는 2천 명 이상의 추모객이 모였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와 흑인 인권운동가 존 루이스 하원의원 간 설전이 오가면서 행사가 트럼프를 성토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루이스 의원은 트럼프를 합법적인 대통령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고 트럼프도 루이스가 늘 말뿐이고 행동이나 결과는 없다고 비판해 흑인 사회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는 연설로도 잘 알려진 킹 목사는 지난 1968년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저격범의 총에 맞고 3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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