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제보 실천운동 출범..."보호법안 절실"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지난달 YTN '국민신문고'가 보도한 내부 고발자 처우 문제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내부 고발자들이 주축이 된 '내부 제보 실천 운동' 모임이 오늘 국회에서 출범했습니다.

내부제보 실천운동은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발대식을 열고, 권력형 비리와 부정부패를 밝히려면 내부 고발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내부고발자 보호법안 제정과 국가나 재단 차원의 기금 마련 등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발대식에는 최순실 게이트 관련 양심 선언을 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과 하나고 입시 비리 의혹을 폭로한 전경원 교사.

청와대 민간인사찰을 고발한 장진수 전 주무관 등 내부 고발자들도 참석했습니다.

앞서 '국민신문고'는 내부고발자들이 겪고 있는 직장 해고와 빈곤, 정신적 피해 등을 집중 조명하고, 대안으로 전담 조사 기관 설치와 강력한 보상 체계 등을 담은 가칭 내부고발자 보호법 마련을 제안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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