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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 넘어 '혐오'..."2017년, 정치 개혁 골든 타임"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함께 터져 나온 국민 분노와 변화에 대한 열망은 특히 정치 분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극도의 불신으로 점철된 현재의 모습을 확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은 요원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즘 뉴스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를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심란합니다.

[양경애 / 경기도 포천 : 아무래도 조금 너무 비밀스러운 것. 밝히지 않는 게 제일 문제인 것 같아요.]

[안상현 / 경기도 일산 : 부정부패가 제일 큰 것 같고요. 그런 게 바뀌면 전반적으로 많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박종윤 / 인천광역시 부평구 : 나라가 혼란스러워졌다. 요동 치는 바다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나라가 쓰러질 거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왜 대한민국 정치는 비밀스러워 보이고 험난한 바다 위 배 같다고 하는 걸까?

지난해 우리 정치를 돌아보면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치권의 협치는 구호에 불과했고 하루가 멀다 하고 눈살을 찌푸리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급기야 충격적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터졌고 우리는 두 번째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고 있습니다.

정치에 대한 국민 감정이 불신을 넘어 혐오로까지 치달으면서 어느 때보다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뒤늦게나마 정치권도 '정치 개혁'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벌이고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자성 움직임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민 목소리에 정치권이 경청해야 한다면서 특히 올해가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합니다.

[최영일 / 시사 평론가 : 얼마만큼 국민적인 열망을 받아내느냐 하는 인물과 정치 세력이 차기 대권을 장악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 밤 9시 YTN 국민신문고에서는 신년 기획 세 번째 순서로 국민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치 개혁에 대해 고민해 봅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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