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우 / YTN 보도국 선임기자, 김광삼 / 변호사
[앵커]
이 시간 현재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실질심사가 끝나면 특검 사무실로 이동해영장 발부 여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이구치소로 가게 될 지 집으로 돌아가게 될 지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잠시 뒤 관련 소식 풀어보고요. 또 한 곳, 국민의 관심이 모이는 부분이 대선주자들의 행보인데요.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의 신경전 수위를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 총장 귀국 이후 첫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는데요.
이동우 YTN 보도국 선임기자 그리고 김광삼 변호사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먼저 반기문 전 총장, 프랑스 생수부터 턱받이, 퇴주잔까지. 이런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게 영상을 보면 해명되는 부분도 있기는 있는데 계속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그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안티 세력도 상당 부분 있다고 봐야 합니다. 워낙 비판적 시각으로 보다 보니까 이런 논란이 확대 재생산되는 부분도 있고요. 예를 들면 반기문 퇴주잔 논란 이것은 영상을 보면 원래 전체 영상을 보면 원래 충청도에서 하는 그런 풍습대로 했다는 그런 것이고요.
나머지는 여러 가지를 봤을 때 아직 국내 정치계에 적응하는 그런 과정 중에 어떻게 보면 통과의례라고 할까요.
그런 측면이라고 봐야겠죠.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워낙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정치에 입문하는 것에 대한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상당히 비판적 시각으로 반기문 전 총장의 일거수일투족을 바라보고 있고 그러다 보면 거기서 여러 가지 실수하는 것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계속 눈에 보일 수밖에 없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보도가 있고 이에 대해서 아무래도 반기문 전 총장이 프로는 아니지 않습니까. 아마추어다 보니까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또 전반적으로 캠프에서도 대응하는 수준이 상당히 미흡한 측면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실수가 계속 확대재생산되는 그런 측면이 있는 것입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해서는 방명록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지금 말씀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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