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과거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자 억울하다는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반 전 총장은 어제 대구에서 청년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취재진이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질문하자 자신이 역사적인 과오를 저지른 것처럼 말하는데 절대 아니라며 격한 감정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반 전 총장은 식사를 마친 뒤 이도운 대변인에게 위안부 발언을 문제 삼은 기자들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하면서 '나쁜 놈들'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돼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반 전 총장 측은 이에 대해 최근 잇따르고 있는 꼬투리 잡기와 흠집내기식 보도, 정치공세 등에 대해 강력한 어조로 비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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