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철진 / 경제칼럼니스트, 최진녕 / 변호사, 이종훈 /정치평론가 ,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제가 봐도 저희의 브릿지는 날로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 바로 여기의 핵심, 글로벌 기업 삼성그룹의 총수 이재용 부회장 운명 아니겠습니까?
이재용 부회장의 운명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외신도 지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신율의 시사탕탕.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여부에 따른 파장.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다섯 분 모셨습니다. 문화일보 이현종 논설위원, 정철진 경제칼럼니스트, 최진녕 변호사, 정치평론가 이종훈 박사,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다섯 분이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영장실질심사 이후에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느냐 마느냐가 결정이 되는데 결과 예상 한 분씩 간단하게 한마디씩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저는 구속영장이 발부될 걸로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조의연 전담판사 쪽을 떠나서 특검에서 전략적으로 대응을 했습니다.
세 사람이 있죠,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그다음에 장충기 차장, 그다음에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이 세 사람 불구속 기소 쪽으로 가닥을 잡았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경영 공백은 남겨두고 그다음에 가장 정점에 있는 이재용 회장은 구속을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저는 분석을 합니다.
[앵커]
한마디만 부탁했는데 설명을 쭉 해 주셨네요. 이종훈 박사님.
[인터뷰]
저는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구속.
[인터뷰]
구속 발부 가능성 51%, 기각 가능성 49%.
[앵커]
제가 그렇게 기회주의적 답변을 바란 것은 아니었는데.
[인터뷰]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어느 쪽에 좀 더 가중치가 있는지 1%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법조계는 그렇다? 우리 정철진 칼럼니스트는.
[인터뷰]
저는 구속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현종 위원님.
[인터뷰]
저도 구속 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이렇게 나오면 안 되는데. 그런데 지금 일단 하나씩 해 보죠. 원래 이렇게 되면 대기 장소가 구치소는 맞습니까?
[인터뷰]
형사소송법에 보면 교도소, 구치소 그다음에 경찰서 유치장으로 지정이 돼 있습니다, 법에 의해서. 그리고 법원이 유치장소를 지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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