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두 번째 시즌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김현수는 출국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에 가면 엄청난 경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경쟁을 이겨낸다는 생각으로 떠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팀의 반대로 WBC 출전을 고사한 것과 관련해 "정말 뛰고 싶었지만 바람대로 안 돼 아쉬움이 크다"며 "감독님께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수 선수의 말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김현수 / 볼티모어 오리올스 : (올해 목표는?) 확실한 건 저는 아직 주전이 아니어서 가면 또 엄청난 경쟁을 해야 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쟁을 이겨낼 생각으로… (좌투수 대비는?) 제가 못하면 결국에는 또 야유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답은 잘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팀의 외야수 영입 움직임…?) 크게 걱정은 안 하고, 또 경쟁할 일이 남았으니까 그 경쟁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WBC 출전 불발…?) 나가고 싶었는데 감독님께도 죄송하고 너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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