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한 채소 시장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아프가니스탄과 인접한 파키스탄 북서부 파라치나르 지역의 한 채소 시장에서 채소 상자에 담긴 폭탄이 폭발했습니다.
이 폭발로 지금까지 20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아직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세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2015년 말에도 비슷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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