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퇴진을 촉구하는 건설노조 방송차 투쟁단이 밤사이 상경해 여의도 전경련회관 앞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오늘 새벽 1시쯤 방송차 150대와 조합원 3백여 명이 서울로 올라와 아침 9시부터 전경련회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 즉각 구속과 함께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연 뒤 광화문광장과 정부서울청사, 청와대 앞으로 이동해 촛불집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앞서 건설노조 상경투쟁단은 어제 오후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상경을 시도했지만 경찰이 방송 차량을 막아서면서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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