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초대 당 대표로 5선의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습니다.
장제원 대변인은 오늘 바른정당 창당준비위 마지막 회의가 끝난 직후 개혁성과 창당과정에서의 헌신, 당선 횟수와 지역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당 운영과 관련해서는 내일 창당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당 최고위원으로는 김재경·홍문표·이혜훈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 4명이 추대됐고, 지명직 2명은 앞으로 열릴 최고위 회의에서 협의를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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