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부터 에어컨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바람 없이 냉방 하는 무풍 에어컨 2017년형을 출시했습니다.
무풍 에어컨은 지난해 출시돼 선풍적인 반응을 얻은 제품으로, 올해에는 지난해 선보인 스탠드형 에어컨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벽걸이형 모델까지 추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무풍 에어컨에 AI,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실내 환경 변화에 따라 사용자 환경을 학습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쾌적함을 더했고, 전기료도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정 기능을 강화하고 청소와 관리가 간편한 공기 청정기 '블루스카이' 신규 라인업도 공개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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