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산불이 번져 3명이 숨지고 서울 면적의 두 배가 넘는 천295㎢가 불에 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산불 피해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칠레 국가비상사태관리국은 현재 43곳에 산불이 살아있으며, 수도 산티아고 인근 지역과 중서부 39곳의 산불은 불길이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불로 3명이 숨지고 142명이 다쳤으며 81채의 가옥이 소실됐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군인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4천여 명과 헬리콥터 4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칠레 재난 당국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주변 국가들에 화재 진압에 필요한 비행기와 헬리콥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일주일 전 발생한 산불은 건조하고 더운 여름 기후와 맞물리면서 칠레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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