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민심을 잡아라...잇단 대선 출마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손정혜 / 변호사,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앵커]
대선 후보들의 움직임 살펴보도록 하죠. 먼저 문재인-안철수, 안철수-문재인. 두 사람은 지금 호남 쟁탈전 벌이고 있어요, 이틀 연속.

[기자]
그렇습니다. 호남에 왜 이렇게 정성을 들이냐. 특히 문재인 전 대표의 경우에는 새해벽두부터 무등산을 올랐었죠. 그러니까 1월에 벌써 두 번째 호남을 찾는 건데 아시다시피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광주에서 9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호남 다른 지역에서는 80% 넘는 지지를 받았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전 대표는 그렇게까지 많은 지지는 아니라도 전략적인 몰표를 얻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안철수 전 대표도 지난 총선에서 단기 필마로 나와서 녹색돌풍이 호남에서 시작되지 않았습니까? 호남에서 시작해서 수도권으로 넘어와서 국민의당이라는 제3당, 원내교섭단체를 넘어서는 그런 당을 만들었기 때문에 호남 민심을 어떻게 잡느냐라는 것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사활을 건 싸움이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지금 시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설 민심을 잡아야 된다. 호남 민심을 잡는 것이 바로...

[앵커]
잠시만요. 죄송합니다. 현장 화면 하나 들어오고 있는데요.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입니다.

[기자]
교육농단으로 국민들이 많이 실망하셨는데 한말씀만 해 주시죠.

[앵커]
질문할 겨를도 없이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올라갑니다.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특검에 출석을 했습니다.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이 됩니다. 지금 특검에 갔다가 다른 피의자들과 마찬가지입니다. 영장실질심사,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받는 건데요. 조금 전 화면 다시 한 번 보시죠.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기자]
교수 4명 구속됐는데 책임감 느끼지 않습니까?

[기자]
교육농단으로 국민들이 많이 실망하셨는데 한말씀 해 주시죠.

[앵커]
다른 특별한 얘기는 하지 않겠습니다마는 지금 4명은 이미 구속이 됐잖아요, 이대교수. 그리고 최경희 총장까지 구속이 되면 관련자들은 다 구속이 되는 상황이죠?

[인터뷰]
최경희 총장도 구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은 그 정점에 있고 특히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해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법원은 판단할 것이고요.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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