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안보와 일자리 창출, 국민 화합에 국정운영의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굳건한 안보역량과 한미 연합방위 체제로 북한의 도발 위협을 억제하고 전방위적인 대북 제재로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사드 배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자위적 조치라며 중국 등 주변국을 여러 경로로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위안부 소녀상 설치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가 관여하기 어렵지만 여러 경로로 일본과 협의해 나가며 면밀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대행은 이어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늘려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선 출마와 관련한 질문에는 대선 지지율 등은 자신과 상관이 없는 일이라며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서 국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혼신을 힘을 다 쏟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밖에 최순실 국정 농단사태로 국론분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극단적 대립과 이분법적 사고는 지양해야 한다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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