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일대에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 이른바 삐라가 뿌려져 경찰이 수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풍선을 통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하늘에서 끊임없이 무언가가 떨어집니다.
바람을 타고 나풀나풀 떨어지는 모습이 언뜻 눈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작은 종잇장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 아침 8시쯤 서울 강남 도곡동 인근에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 삐라가 뿌려졌습니다
경찰은 풍선으로 날려 보낸 삐라가 바람을 타고 서울 강남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양재천과 도곡동 일대에서 수거한 것만 백여 장이 넘습니다.
손바닥 크기 삐라에는 남쪽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과 미국에 대한 투쟁을 선동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은 수거한 삐라를 군부대에 모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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