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열 / 변호사, 이동우 / YTN 보도국 선임기자
[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측이 동시다발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검의 강압 수사를 주장했죠. 최순실 씨. 또 헌재의 불공정성을 주장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단. 그리고 기획설을 주장한 박근혜 대통령. 오늘 최순실의 변호인은 기자회견까지 연다고 합니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던 이들의 어제 하루 그리고 이게 민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지열 변호사 그리고 이동우 YTN 선임기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어제 저녁 박 대통령과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가 또 화제가 됐는데. 갑작스럽게 그냥 어떤 예고도 없이 그 인터넷 매체만 콕 집어서 콕 짚어서 인터뷰를 한 거예요. 그거 설명을 해 주시죠.
[기자]
아시다시피 지난 1월 1일날 기자간담회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여론도 상당히 좋지 않았고 그리고 현재 대통령이 직무정지 상태에서 기자간담회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많다보니까 이번에는 어쨌든 내일부터 설 연휴 아니겠습니까?
설 연휴 전에 뭔가 대통령에 대한 동정여론이라든지 대통령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할 필요가 있겠다. 특히 최근 촛불집회와 그에 반대하는 촛불반대 보수집회가 계속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 전에는 촛불반대 보수집회에도 제법 많은 인원이 모이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에 상당히 고무된 상황에서 대통령이 본인의 여론을 환기시키고 설 민심에서 어떻게 보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 갑자기 정규재TV라고 하는 보수논객... 한국경제신문의 주필이죠.
별도로 정규재TV라는 것을, 인터넷 팟캐스트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인터뷰를 하는 그런 방식으로 어떻게 보면 설 민심을 한번 흔들어 보겠다, 그런 의도를 보인 것이라고 풀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어제 인터뷰 내용, 잠시 뒤에 짚어보겠습니다마는 촛불보다 태극기가 더 많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렇게 지금 알고 있더라고요. 그 얘기는 잠시 뒤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왜 정규재TV였을까요? 왜 다른 매체도 많은데 거기에만 콕 집어서. 평소에 이런 일이 처음이지 않습니까?
[인터뷰]
그런데 대통령과 관련된 어떤 지금까지 나오는 보도들이라든가 의혹들 이런 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공식적인 매체 내지는 공식적인 조직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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