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고급 차 사랑...北 김정은 SUV 차량에 열광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 신지호 / 연세대 객원교수, 이수희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저희가 아무리 바빠도 꼭 짚고 가야 할 소식, 바로 북한 소식인데요. 오늘도 지난 한 주간의 북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온 최고위급 탈북인사 중에 한 분이시죠.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영환 부원장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정은이가 말이에요. SUV 얼마 전에도 어디 갈 때 잠깐 봤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도 또 외제 SUV 차량 타고서 시찰도 하고 측근들한테도 SUV 차량을 선물하고 SUV를 왜 이렇게 좋아해요?

[인터뷰]
저희들이 볼 때는 제가 스위스에서 있을 때 그때 랜드로바라는 차를 좋아했다고 하고 그리고 평양에 들어가서 아무래도 평양 사정하고도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도로 사정들이 북한이 다 안 좋으니까 낮은 차보다는 좀 높은 차 그리고 사륜구동. 눈 속에서도, 모래밭에서도 굴러갈 수 있는 차. 그래서 선호하는 것 같고 거기에 젊은이 취향도 들어간 것 같고 그래서 L사의 SUV, B사의 SUV 그걸 특별히 애용을 하고 군 단장들한테도 그 벤츠를 자기 선물로 보내고. 그래서 벤츠 SUV가 북한에서 아주 뜨는 차로 요새...

[앵커]
그게 더 비싸죠. 더 비싼 차를 그렇게 막 그냥. 그런데요, 김정은이 요새 다리를 또 전다고 하더라고요. 왼쪽 다리인가요, 오른쪽 다리인가요?

[인터뷰]
오른쪽 발.

[앵커]
그런데 얼마 전에 수술했다, 이런 얘기 있었는데 그게 또 재발한 건지 모르겠어요.

[인터뷰]
2014년도 7월달에 많이 안 나왔다가 갑자기 나왔는데 절룩거리며 나타나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그런 게 있었는데 2년 반 만에 다시 도진 거죠. 다시 도졌는데. 이제 김정은이 지도자로 데뷔를 할 때 제일 먼저 신경을 쓴 게 체중 불리기를 해서 할아버지 비슷한 모습으로 나오게 하려다 보니까 체중이 많이 불어나니까 폭식, 폭음 이러니까 체중이 지금 130kg에 달하고 그러니까 이제 관절이나 특히 이런 무릎이나 발목 같은 데가 특별히 안 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할아버지 말씀하셨죠, 김일성. 그러면 사실은 자기가 그렇게 할아버지를 닮고 싶으면 할아버지 세대에서 같이 빨치산 운동을 했다는 사람들의 집안에 대해서는 사실 본인이 굉장히 더 잘해 주고 대우해 주고 이래야 되는 게 정상일 것 같은데 누구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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