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잡는 해병대 장병들이 설 연휴를 맞아 붕어빵을 구웠습니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선데요.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설 연휴를 맞은 해병대 장병들.
백령도에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먹을 붕어빵을 노릇노릇하게 구워내고 있습니다.
손자 같은 장병들이 직접 만든 붕어빵을 받아 든 어르신들은 소녀 같은 미소로 화답했는데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명절에도 가족이 쉽게 찾지 못하는 상황.
해병대 장병들이 손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입니다.
장병들은 명절뿐 아니라 수시로 요양원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붕어빵 대접은 물론 말벗이 되어주고 안마도 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한 명절 연휴가 해병대원들에게도 훈훈한 시간이 됐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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