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이자 일요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사건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부 연결합니다. 김지영 기자!
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군요?
[기자]
경남 김해에서는 바퀴를 교체하기 위해 갓길에 서 있던 차를 뒤에서 오던 승용차가 들이받아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블랙박스에 포착된 사고 당시 화면 보고 계시는데요.
오늘 새벽 3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남해고속도로 장유 톨게이트 인근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토스카 승용차가 갓길에 고장으로 서 있던 그랜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 운전자 25살 김 모 씨와 견인차 운전기사 34살 유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토스카 운전자는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경찰이 현재 추적 중입니다.
앞서 어젯밤 전남 해남에서는 SUV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48살 김 모 씨와 차에 타고 있던 친구 3명이 크게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전신주가 파손되면서 주변 2백여 세대가 한 시간가량 정전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오늘 새벽 3시쯤에는 강원 원주시 신림면의 한 지방도에서 승용차가 검문소 앞 차선 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39살 옥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는 포장용 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죠?
[기자]
오늘 오전 8시 50분쯤, 경기도 용인 초부리에 있는 포장용 상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460여 제곱미터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외국인 근로자가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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