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대선' 대비, 대권주자 설 민심 잡기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이상휘 / 위덕대 부총장

[앵커]
벚꽃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검은 2월 초에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고요. 박한철 헌법 소장은 늦어도 3월 13일까지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설 연휴 대선 시기가 빨라지면서 보고오신 대로 대권 주자들의 행보도 분주한데요. 이 자리에는 이상휘 위덕대 부총장, 또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보통 봄에 치러지는 대선, 벚꽃대선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날짜가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세 가지 정도 나온 것 같은데 언제가 가장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 헌법재판소 박한철 소장이 3월 13일 이전에는 결론이 나야 한다고 이런 얘기를 했죠. 그에 따르면 2월 말에서 3월 초에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이고요. 그렇게 되면 가장 빠른 현재 예상되는 날이 4월 19일 정도 예상되고요. 4월 19일, 4월 26일 그리고 마지막에는 5월 11일 정도 되는데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4월 19일로 따지면 80일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4월 26일이면 87일이 남았고 5월 11일로 따진다면 제가 계산을 해 보니까 102일이 남았는데요. 만일의 경우 그럴 경우에는 80일에서 100일 정도밖에 시간이 안 남았죠. 그렇다면 대선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자마자 그때부터 대선은 본격적인 판 전체가 굴러가게 되고요.

대선 시작 50일 전까지 황교안 권한대행이 날짜를 지정하게 됩니다. 그런 경과로 따지게 된다면 지금 이미 대선 국면은 치열하게 전개되겠고 후보들이 그래서 더욱더 많은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인데 우리 국민들이 후보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구체적인 정책을 판단하기 이전에 우리가 투표해야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빠르게 검증도 해야 되고 국가적으로도 정말 큰 결정의 과정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여러 가지 해석과 추리가 가능합니다마는 통상적으로 헌재가 목요일에 선고를 내린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고 한다면 3월 2일과 3월 9일이 적당하지 않겠느냐. 거기에 따라서 60일 이내에 대선을 하게 되면 4월 말에서 5월 초가 가능하다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하셨다시피 정치권은 통상적으로 보면 어림잡아서 100일 전쟁에 들어가야하는 그런 시점에 있는 거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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