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남 구미시 진평동의 18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나 이웃집으로 번졌습니다.
불은 40여 분만에 꺼졌지만, 이웃집 일가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 안에 있던 이웃 주민 50여 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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