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재현…신태용호 뜨거운 담금질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오는 5월 국내에선 20세 이하 월드컵이 개막합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 4강 신화를 목표로 담금질을 하고 있는데요.

바르셀로나 출신 삼총사에 국내파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주저하지 않고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듭니다.

바르셀로나 삼총사의 맏형 백승호 선수입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 호에서 백승호는 없어서는 안 될 중원 사령관입니다.

[백승호 / U-20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대표팀 소집돼서 기쁘고요.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바르셀로나 출신 이승우 장결희도 꿈의 무대를 밟을 주전 후보입니다.

개인 기량이 팀 전술에 녹아들고 있어 신태용 감독을 미소 짓게 하고 있습니다.

[이승우 / U-20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다시 오랜만에 합류해서 기쁘고 형들이랑 친구들 만나서 너무 좋고 재밌게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K리그와 대학 무대를 누비는 국내파 선수들도 경쟁에 뒤처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포르투갈과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조영욱은 가장 눈에 띄는 후보입니다.

지난해 축구협회 선정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눈도장을 받은 98년생 막내 공격수입니다.

[신태용 / U-20 축구대표팀 감독 :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를 하려고 선수들이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은 메시와 앙리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성인 무대 등용문입니다.

꿈의 무대를 밟으려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월드컵 최종명단 21명에 들어야 합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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