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피해 화물차 배터리만 훔친 일당 덜미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CCTV가 없는 곳만 골라 화물차 배터리를 훔쳐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화물차 배터리만 전문적으로 훔쳐 판매한 혐의로 21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22살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전주 시내를 돌며 화물차 13대에서 배터리 600만 원어치를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CCTV가 없고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한 차량만 범행 대상으로 삼았고 절단기를 이용해 배터리를 훔친 뒤 고물상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배터리가 외부로 노출돼 쉽게 훔칠 수 있고 비싼 값에 유통되다 보니 이들이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며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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