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이 75주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관영 조선중앙TV, 조선중앙통신에 해외 각국에서 김정일 탄생 75주년 경축 준비위원회가 결성됐다는 소식을 잇달아 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민주 콩고를 시작으로 인도와 덴마크, 스위스 등에도 준비위가 생겼고,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선전 매체에는 다음 달 9일부터 23일까지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축전이 진행된다고 행사 일정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95년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을 김일성 주석 생일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로 정했으며, 김 위원장 사망 이듬해인 2012년부터 광명성절이라고 부르며 기념해오고 있습니다.
이선아[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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