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범 전 수석에게 수천만 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가 특검에 소환된 지 한 시간 만에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박영수 특검팀은 어제 오후 2시쯤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박 씨를 소환했는데 갑자기 과호흡 증상을 호소해 구급대원을 불렀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당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기 전으로 대기실에서 변호인을 기다리는 중이었으며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이런 증상이 온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각종 특혜를 대가로 안종범 전 수석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2천5백만 원 상당의 현금과 명품가방을 건네는 등 수천만 원대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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