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오늘(4일) 친박 단체들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문과 집회를 열고, 박 대통령의 탄핵 기각과 특검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한국은행 사거리와 숭례문을 지나서 다시 대한문 돌아오는 경로로 행진을 벌일 계획입니다.
경찰은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 참가자 사이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광화문 광장 일대 만 4천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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