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의 한복판인 충북 충주에 빛을 소재로 한 야간테마파크가 조성됩니다.
올해 말 완공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부권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현란한 오색 빛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유혹합니다.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장소나 건물을 빛으로 연출한 구조물과 라이트 설치미술입니다.
서울 야경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남산 서울타워의 빛의 향연도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이처럼 빛을 소재로 한 야간 테마파크가 충주 라이트월드라는 이름으로 충북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조성됩니다.
[이원진 / 충주 라이트월드 총감독 : 우리의 아이디어와 우리의 기술진들이 모여서 주로 만들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대한민국형 창조문화 테마파크가 되겠습니다.]
14만 제곱미터에 450억 원이 투입되는 충주 라이트월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빛과 음악, 정크아트 등으로 시공간과 세대를 넘어서는 신비의 세계로 이끌게 됩니다.
[윤희만 / 참여업체 대표 : 3D 맵핑이나 홀로그램이나 여러 가지를 동원해서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했던 그런 체험적 공간을 만들어 보겠다.]
충주의 첫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게 되는 충주 라이트월드에는 한 해 45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길형 / 충주시장 : 다른 조명공원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것은 테마가 있고 각국의 존이 있고 이곳에 들어오면 가장 행복한 순간, 행복한 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충주 라이트월드가 올해 말 완공되면 국내 최대의 야간관광지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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