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진출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지역 1그룹 예선 첫날 단식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첫 단식 주자인 에이스 정현은 비교적 손쉬운 상대인 파지에프를 맞아 3대 2로 승리했고, 두 번째 주자 이덕희는 세계 80위인 이스토민에 첫 세트를 따내며 선전했지만, 3대 1로 졌습니다.
1승 1패를 기록한 우리 대표팀은 전체 승부의 분수령이 될 둘째 날 복식에서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현-임용규 선수가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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