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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전초전' 동계아시안게임 결단식..."금 15·종합 2위 목표" / YTN (Yes! Top News)

2017-11-15 3

[앵커]
오는 19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막하는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선수단은 금메달 15개, 종합 2위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8회째를 맞는 동계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부터 8일 동안 일본 삿포로에서 열립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여 앞둔 우리 대표팀으로선 주요 종목의 경쟁력을 가늠할 좋은 기회입니다.

메달 경쟁을 위한 준비를 마친 선수단은 결단식을 열고 최고의 성적을 약속했습니다.

[이기흥 / 대한체육회장 :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5개 종목에 선수 140여 명을 파견하는 우리나라는 금메달 15개 이상을 획득해 2003년 대회 이후 14년 만에 종합 2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세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적어도 10개 이상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석희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지금 현재의 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점검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 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 무대를 준비하는 거처럼 잘 준비해서 평창 때 한다는 기분으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하키와 설상 종목 등 이른바 약세 종목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외국인 선수 귀화를 포함해 아낌없이 투자한 그동안의 노력이 열매를 맺을지 관심입니다.

[백지선 /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 감독 : 이번 대회 우리의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그동안 엄청난 기량 발전을 이뤘습니다. 우리 팀의 철학은 매일 발전하는 것입니다.]

평창을 향한 금빛 꿈을 안고 우리 선수단 본진은 오는 15일 결전지 삿포로로 향합니다.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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