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검출 논란에 휘말린 팸퍼스 기저귀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샘플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팸퍼스 기저귀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실제로 유해성분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얼마나 유해한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도 논란이 된 제품에 대한 온·오프라인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한 프랑스 잡지가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 프랑스에서 유통되고 있는 10개 기저귀에서 살충제와 같은 화학성분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뒤, 국내 소비자들의 반발과 환불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팸퍼스 기저귀를 수입·판매하는 한국피앤지 측은 이 화학물질이 우유 등 음식에 적용되는 유럽의 안전 기준에도 한참 못 미치는 극미량만 발견돼,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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