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현시점에서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정치 개혁은 개헌이라며, 대선 전 분권형 대통령제 중심의 개헌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개헌은 이번이 역사적 골든 타임으로, 현행 헌법을 두고 대선을 해봤자 차기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이 걸어온 길을 또 걷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선 전 개헌에 합의하기 위해 '여야 대선주자 개헌 연석회의'를 구성하자며, 87년 개헌도 40일밖에 걸리지 않았던 만큼, 결단만 내리면 두어 달 안에 개헌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 사회 핵심 당면과제인 청년 실업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2월 임시국회를 '청년 국회'로 만들 것을 제안하고, 정부에 '청년부'를 신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윤학 [yhahn@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0311035773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