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처리장에서 불...6시간 만에 진화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앵커]
어제저녁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재활용품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또 물에 빠져 소방대원에게 구조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변영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무섭게 치솟습니다.

야적장 주변은 화염과 연기로 가득합니다.

어제저녁 7시쯤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 있는 재활용품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공장 건물 두 동이 타 4천 8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공사장 펜스를 뚫고 새빨간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소방대원이 물을 뿌려도 불길은 다시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공평동에 있는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로 사용하던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한가운데에 남학생이 빠져 있습니다.

튜브를 든 소방대원은 물살을 헤치며 학생에게 다가갑니다.

어제저녁 7시 30분쯤 부산 수영교 인근 강 속에 있던 18살 김 모 군이 구조됐습니다.

다리에서 뛰어내렸다는 김 군은 저체온증을 보여 구조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 남성이 이불을 덮은 채 구급차로 옮겨집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울산시 구유동에 있는 정자항 부두에서 49살 백 모 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관장 백 씨가 술에 취해 다음날 출항하는 배에서 잠을 자러 가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변영건[byuny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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