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와이에서는 불타는 용암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폭발을 일으키는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6층 짜리 건물이 붕괴돼 최소 5명이 숨지고 50명 정도가 실종됐습니다.
박근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빨간 용암이 폭포처럼 바다 속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용암 줄기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자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용암 잔해가 튀어 오르고 있습니다.
또 엄청난 수증기와 가스 등도 발생합니다.
직경 1∼2m의 용암은 21m 낙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인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유람선을 탄 관광객들은 이 장관을 즐기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연구소는 연구원조차 폭발은 물론 절벽 붕괴 위험 때문에 가까이 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람들이 무너진 6층 짜리 건물 잔해에서 실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먼지를 뒤집어쓴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 붕괴로 최소한 5명이 사망하고 50명 정도가 실종됐습니다.
지난 2013년 인도 뭄바이에선 8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74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YTN 박근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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