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10시쯤 부산 용호동에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가 무더기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사현장 주변을 지나던 승용차 유리창이 부서지는 등 차량 14대가 피해를 봤습니다.
경찰은 58층에서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 중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는 공사현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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