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시내버스 안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한 69살 문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문 씨는 어제(6일) 오후 6시 반쯤 전남 여수시청 1청사 앞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석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23살 조 모 씨 등 버스 승객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4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문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소유한 토지가 국가에 수용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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