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광온 / 민주당 의원
[앵커]
문재인 캠프, 민주당 문재인 캠프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박광온 의원을 전화연결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화연결 감사합니다.
[인터뷰]
네.
[앵커]
우선 문재인 대세론 이야기를 하는데요. 당선 가능성 몇 퍼센트 정도로 캠프 안에서는 보고 계십니까?
[인터뷰]
아직 그런 얘기 하기에는 이른 것 같고요. 대세라는 게 다른 뜻이라기보다는 국민의 마음이 한데 모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 그렇다면 대세는 국민이 만드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대세론은 저희들이 보기에는 언론 용어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은 하나의 흐름을 보고 언론에서 쓰기 시작해서 많이들 쓰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큰 흐름이라는 게 뭐겠습니까?
지금 탄핵을 완성하고 정권을 교체하고 그리고 새로운 나라를 건설한다. 이것이 저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있는 하나의 큰 흐름이다, 국민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흐름이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 상황에서 당선 가능성이 몇 퍼센트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떤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겠다는 그런 자세하고도 맞지 않고요. 실제로 지금 우리 내부에서 그런 이야기를 한다거나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고 최대한 열심히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자,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자 이런 자세입니다.
[앵커]
그래도 지난 설 명절 지나고 여론조사 결과들 나오고 반 전 총장 불출마 선언하고 그 이후에 좀 분위기가 고무되지는 않았습니까?
[인터뷰]
분위기가 고무됐다기보다는 저는 사실 그렇게 느끼는 걸 많이 보았습니다. 좀 어깨가 무거워졌다. 그러니까 실제로 국민들의 마음이, 열망이 정권교체를 해야 된다라는 쪽으로 더욱더 분명하게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 1위를 달리는 후보와 그 후보를 돕는 사람들의 마음은 굉장히 더 책임 있어야 된다는 것, 신중해야 된다는 것, 겸손해야 된다는 것. 이런 분위기죠. 그러니까 뭔가 반색을 하거나 환호하거나 이런 분위기는 아니죠.
[앵커]
안희정 지사가 상승세였고 지난 주말에 대연정론 나오면서 한 차례 들썩했었는데요. 안희정 지사의 상승세는 어느 정도까지 갈 것이라고 캠프 내부에서 보십니까?
[인터뷰]
조금 전에 세 분 전문가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거 들었는데 저도 상당 부분 공감을 하는 부분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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