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초호화생활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총책 35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4살 고 모 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13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30억 원의 불법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추적을 피하려 태국에 서버를 두고, 화장품 업체로 위장하기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이 씨는 강남 고급 오피스텔에 살며 1억 원이 넘는 외제 차 두 대를 몰고 다니는 등 초호화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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