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 외곽 도시에서 현지 시간 10일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한 뒤 흉기를 휘둘러 최소 6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텔아비브 동쪽 10km에 있는 페타티크바의 노천시장 거리에서 요르단강 서안 출신의 한 남성이 자동 소총을 쐈습니다.
이 총기 난사로 50대 남녀를 포함해 6명이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총기 공격 용의자는 서안 나블루스 출신으로 19살의 팔레스타인 청년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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