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특혜' 의혹 서창석 병원장 조사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검팀이 오늘 오전부터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50분쯤 특검에 도착한 서 병원장은 특혜 의혹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사 과정에서 잘 말씀드리겠다고만 짧게 답했습니다.

서 병원장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대통령 주치의로 재직한 뒤, 서울대병원장에 취임해 비선진료에 연루된 김영재 원장에게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지난해 7월 전문의 자격 없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외래진료 의사'에 위촉돼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서 병원장을 한 차례 불러 조사한 특검은 내일 조사를 통해 특혜를 준 배경에 박근혜 대통령 등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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