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8일) 8시쯤 강원도 원주시 봉산동의 단독주택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혼자 살던 집 주인 85살 심 모 씨는 집 뒷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심 씨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대피하던 중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용 가스통의 폭발음을 들었다는 신고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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