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6시쯤 서울 돈암동 주택가 언덕길에서 46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김 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인근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외상이 거의 없고, 차량 파손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미뤄 심정지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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