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소속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유 의원은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의 묘역을 참배했고, 내일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합니다.
유 의원은 모든 전직 대통령이 역사에 족적을 남긴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예의를 표하는 것이라면서, 정치인이 와서 묘소를 가려 참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 사이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만큼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이 나면 여야 정치인들이 모두 승복해야 하고, 갈등을 줄이고 통합해 미래로 나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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