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하는 특검이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고 했습니다.
장 차장은 지난달 9일 특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한 달 만에 피의자로 다시 소환됐습니다.
특검은 장 차장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 대한 삼성의 뇌물 공여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내일(13일) 오전 이재용 부회장 소환 조사를 앞두고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장 차장을 소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검은 청와대 전 경제금융비서관을 지낸 기획재정부 최상목 차관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주식 처분에 관여한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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